그림이 살아 움직인다, AR ART

2012-10-10

함께 상상해봅시다!!
지금 당신은 유명한 명화 ‘모나리자’ 앞에 서 있습니다. 정지된 그림 속 모나리자를 보면서 머리 속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그려보고 상상을 하겠죠!~
그런데 만약 모나리자가 그림 안에 갇혀 있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어떨까요?

불가능한 이야기처럼 들리는 이 이야기는 아티스트 kei shiratori, takeshi mukai and younghyo bak에 의해 개발된 증강현실 앱 ‘AR ART’를 통해 실제 구현이 가능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앱을 실행하여 지정 되어진 작품 위에 오버랩 시키면 시스템이 이미지를 감지하여 정지된 장면을 가상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해주는데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고흐의 해바라기,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등장하는 흰 토끼 등 작품을 통해 재미난 애니메이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라디오 헤드의 ‘kid A’ CD cover 위에 오버랩을 하면 마치 재생기에서 재생 된 것처럼 CD가 회전을 시작해 그 자리에서 음악이 연주되고, 화면을 터치하면 조작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술의 발전이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음악, 그림 책, 전시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어 증강현실의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AR ART’, 아래 동영상 통해 자세하게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