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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에이치 11호에서 소개해 드렸던 포스트 혹시 기억나시나요? 모두가 퇴근한 사무실의 컴퓨터에서 외로운 장난감들이 구글 스트리트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난다는 아주 재미난 스톱 모션 영화 Address is Approximate 가 있었죠! 이 작품을 만들었던 띠오리(The Theory)라는 이름의 듀오 톰 젠킨스(Tom Jenkins)와 사이먼 샤프(Simon Sharp)가 이번에는 환상적인 추격전 영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명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경찰 추격전 – 스피드 오브 라이트(Speed of Light aka The World’s Tiniest Police Chase) 인데요.

디자이너가 직접 범인(젠킨스)과 경찰(샤프)을 연기하고 마이크로비젼(MicroVision)이라는 포켓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영상을 실제 생활공간에 담았습니다. 이전의 영상과 마찬가지로 아무 CG 작업없이 만들어진 이번 영화는 그 작은 크기에 비해 매우 큰 스케일의 영상을 보여주네요. 그럼 숨막히는 추격전을 한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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