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LO WAKE UP and BRIGHT LIGHT by Ray-Ban
2012-05-16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된 이후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자신의 기업이미지를 재고할 수 있는 앱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모든 앱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것은 아니죠. 아마도 기능의 효용성이나 완성도의 부족 등이 실패로 이어진 원인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앱은 기업홍보라는 기본 목적을 숨기고 사용자에게 즐거운 ‘가치’제공에 무게중심을 둔 서비스 두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앱은 유니클로에서 만든 ‘유니클로 웨이크업’ 앱인데요.
이 앱은 시끄러운 핸드폰 알람소리에 얼굴 찌푸리며 일어나는 일상 대신 ‘평화로운’ 기상을 만들어 줍니다. 그 날의 날씨에 맞는 아름다운 음악,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말이죠. 또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서비스에 시간과 날씨, 온도를 올릴 수도 있게 해줍니다. 이 무료 알람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일본의 유명 음악가 카노 요코(Yoko Kanno)와 그래미상 후보 코넬리우스(Cornelious)라 불리는 오야마다 게이고(Keigo Oyamada)의 작품인데요. 카노 요코는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공갑기동대 등의 음악작업을 했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만약 페이스북에 자신의 기상시간을 공유한다면 전세계 사람들의 기상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이튠즈 >> http://itunes.apple.com/us/app/uniqlo-wake-up/id515839388?mt=8
구글 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uniqlo.wakeup
두 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앱은 바로 선그라스 브랜드인 레이밴(Ray-Ban)의 앱입니다.
사실 이 앱은 실제 레이밴에서 만든 앱이 아니라 스웨덴의 학생들이 만든 컨셉 작품인데요.
도시에서 빌딩의 시각적인 방해없이 햇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준다는 컨셉으로 사용자는 햇빛이 비치는 장소에서 선그라스와 함께 평화로운 일광욕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아마 레이밴 관계자가 본다면 구입하고 싶어할 지도 모르겠네요~^^
원문보기 >>
http://www.fastcocreate.com/1680773/uniqlo-bids-you-a-good-morning-with-a-new-social-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