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MAKING ITS WAY HOME
2012-02-29요즘처럼 대부분의 아날로그 컨텐츠가 모두 디지털화 되어 소비되는 시기에,
요히려 점점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종이 12,000 장을 이용하여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감독이 있습니다.
엄청난 인내심의 소유자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그 결과물 또한 꽤 놀랍니다.
감독 Erez Horovitz 은 가수 Josh Ritter(예전 Paste Magazine 에서 뽑은 살아있는 Top 100 작곡가)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종이 12,000 장을 잘라 프레임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이 만들어 졌습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사실 이 영상은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애프터 이펙트를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다음 각 프레임을 레이저 커팅기를 이용하여 종이로 잘라 만들었습니다.
영상 촬영은 초당 15프레임으로 하여 옛 스탑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프레임은 최대 23개의 행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촬영은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그중 5일은 연속으로 밤을 새며..) 하였다고 합니다.
원문보기 >> http://www.visualnews.com/2012/02/23/love-is-making-its-way-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