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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조(美術思潮)의 흐름과 특징을 전부 기억하고 있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예를 들어 ‘Fauvism, 야수파’와 ‘Futurism, 미래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고맙게도 프랑스의 아티스트 Outmane Amahou는 각각의 특징을 아주 간단하게 표현해낸 포스터 시리즈인 “Minimalist Art Movement Posters”를 만들었습니다. Outmane Amahou는 미술사조를 생각하면 마음 속에서 그 미술사조를 대표하는 작품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Surrealism, 초현실주의’를 생각하면 녹고 있는 시계가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죠.

단색의 배경위에 심플한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된 이 포스터들은 각각 하나의 미술사조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포스터 아래 표기된 미술사조 이름을 보고 포스터가 이를 잘 표현하고 있는지 한번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

 

Surrealism (초현실주의, 超現實主義) 이성(理性)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초현실주의는 사실주의나 추상예술과는 대립되는 것으로 간주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Cubism (입체파 , 立體派) 입체주의라고도 한다. 특질은 무엇보다도 포름(forme)의 존중에 있으며, 인상파에서 시작되어 야수파·표현파에서 하나의 극(極)에 달한, 색채주의에 대한 반동이다.

 

Pop Art (팝아트)  추상표현주의의 주관적 엄숙성에 반대하고 매스 미디어와 광고 등 대중문화적 시각이미지를 미술의 영역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던 구상미술의 한 경향을 말한다.

 

Dadaism (다다이즘) 본래 프랑스어로 어린이들이 타고 노는 목마(木馬)를 가리키는 말이나, 이것은 다다이즘의 본질에 뿌리를 둔 ‘무의미함의 의미’를 암시하는 것이다.

 

Renaissance (르네상스) 14∼16세기에 서유럽 문명사에 나타난 문화운동.

 

Op art (옵아트, Optical art) 기하학적 형태나 색채의 장력(張力)을 이용하여 시각적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  팝아트의 상업주의와 지나친 상징성에 대한 반동적 성격으로 탄생되었다.

 

Fauvism (야수파, 野獸派)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일어난 미술운동. 야수파운동은 결국 외계질서를 그대로 화면에 재현하려는 것이 아니라 화폭을 자기 해방의 장소로 생각한 점 및 색과 형의 자율적인 세계를 창조하려 한 점 등에서 20세기 최초의 예술적 혁명이었다.

 

Futurism (미래파, 未來派) 20세기 초에 일어난 이탈리아의 전위예술운동. 전통을 부정하고 기계문명이 가져온 도시의 약동감과 속도감을 새로운 미(美)로써 표현하려고 하였다.

 

Minimalism (미니멀리즘)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 기본적으로 예술적인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하고 사물의 근본 즉 본질만을 표현했을 때, 현실과 작품과의 괴리가 최소화되어 진정한 리얼리티가 달성된다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다.

 

 

미술사조 설명은 모두 두산백과에서 참조하였습니다.

작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작품과 또한 프린트된 작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art.oamah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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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osters’들은 H Hour에서도 다룬 적이 있습니다. 다시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Genis Carreras : Philosophy Posters : http://uxd.so/h/genis-carreras-philosophy-posters/
• The Guardian : The Minimalist Posters : http://uxd.so/h/the-guardian-the-minimalist-pos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