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원과 3차원의 오묘한 만남
2012-11-07그래픽 디자이너인 Pierre Coulanges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Jerome Beguier가 함께 작업하고 있는 404 Concept은 프랑스 리옹에서 ‘Abstractions Anonymes’라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메인 아트웍은 벽에 그려진 그림과 천장에 매달려있는 나무, 판지로 만들어진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벽에 그려진 다양한 모양의 2차원의 다각형들과 천장에 매달려 회전하고 있는 3차원의 요소들이 주는 깊이감과 율동이 관람객들의 눈에는 하나로 합쳐져 보여 굉장히 오묘한 느낌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컬러풀한 요소들이 오래된 전시공간과 대비되며 마치 컬러들이 폭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The exhibition “Abstractions Anonymes” explores the borders between abstraction and figuration.
리옹에 가서 볼 수도 있었지만 11월 4일에 전시가 종료되는 바람에 아쉽게 놓치게 되었는데요 🙂
사진과 메이킹 필름을 통해서 느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