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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영화포스터에 알파벳 하나만 지우면 어떤 영화가 될지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블로그 Removies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이 작가는 기존의 영화 제목에서 하나의 문자만을 제거함으로써, 재미있고 독창적인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전혀 다른 뜻의 제목이 된 영화들은 스토리도 변경되어 큰 재미를 줍니다. 🙂

케이프 피어(Cape Fear, 1991 – 스릴러)란 영화 타이틀에 알파벳 “C” 를 제거하니 “원숭이의 공포” 가 되었습니다.
영장류의 성장과 사랑,증오가 얽힌 영화로 다시 조명됩니다. 🙂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1993 – 판타지,액션,SF)이란 영화 타이틀에 알파벳 “P” 를 제거하니 “쥬라기의 방주” 가 되었습니다.
성경의 노아가 방주에 공룡을 수용했다가 큰 위험에 빠지는 블록버스터 재난영화입니다. 🙂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2004 – 공포,스릴러)란 영화 타이틀에 알파벳 “E” 를 제거하니 “아빠의 새벽” 이 되었습니다.
지구에있는 모든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아버지의 세상이 열린다는 영화입니다. 🙂

 

킬빌(Kill Bill, 2003 – 액션)이란 영화 타이틀에 알파벳 “K” 를 제거하니 “불길한 빌”이 되었습니다.
오리요리는 신선한 걸 먹어야 한다는 걸, 빌이 몸소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

 

혹성탈출(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 액션,모험,SF)이란 영화 타이틀에 알파벳 “T” 를 제거하니 “유인원의 이륙”이 되었네요.
슈퍼 지능을 가진 유인원들이 자신들의 행성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비행기를 타고 어디를 가던지…. 🙂

 

티벳에서의 7년(Seven years in tibet, 1997 – 드라마,전쟁)이란 영화 타이틀에 알파벳 “Y” 를 제거하니 “티벳의 일곱 귀”가 되었습니다.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가 잔혹한 닉네임으로부터 평생을 세상과 고립되는 티벳 관련 영화입니다.  🙂

 

해리포터 (Harry Potter, 2001 – 판타지,모험,미스터리)란 영화 타이틀에 알파벳 “H” 를 제거하니 “해리 수달”이 되었습니다.
불사조로부터 세상의 질서를 지키는 명을 받은 영웅 수달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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